[형사재판]사기,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성공사례
의뢰인은 전당포를 운영하던 중 거래 과정에서 피해자들로부터 2억 원 이상을 편취하였다는 사기 혐의 및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공판기일을 앞두고 있던 중 지인 소개를 통해 법무법인 예솔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다른 혐의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전당포를 운영하며 피해자들과 최소 100회 이상 거래관계가 있었고, 이 과정 중에서 일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편취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법무법인 예솔은 사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적어도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로 인정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되어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되 가사 편취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미필적 고의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변론 방향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이미 별건으로 사기죄가 확정되어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입장이었기에 변호인의 조력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법무법인 예솔의 변호인단은 의뢰인과의 수차례 접견을 통해 이 사건 범행사실 관련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였고, 관련 증거자료 등을 수집하여 피고인에게 유리한 방향의 판결이 선고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론하였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에 대한 증인신문절차를 진행하면서 피해자들과 의뢰인은 2년 이상 수차례 거래관계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피해금액에 상응하는 담보물이 제공된 점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범죄 혐의에 대해서 전당포 업계 관행상 빈번하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점 및 피해자들과 의뢰인의 관계, 현재 의뢰인이 본인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도 함께 주장하며 피해금의 일부에 대해서 피해회복을 위한 공탁 절차도 진행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조력의 결과, 편취의 고의가 인정되기는 하였으나, 사기 범행에 대한 확정적 고의가 아닌 미필적 고의로 인정됨으로써 검사의 징역 3년 구형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은 징역 1년 2개월의 판결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